요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1Q84를 열심히 읽고 있다.
아직 다 읽은건 아니라 책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으로 미루고...
책을 읽다가 그럴싸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끄적여 보려 한다.
'달' 에 대한 이야기 인데.
달이 사람에게 묘한 기분을 불러 일으켜서 미치게 만든다는 거다.
실제로 달에서 나오는 광선이 사람의 뇌파에 작용해서 어떠한
'돌발 행동' 을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.
... 뻥이다. 진짜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튼 뻥이다.
뭐 어쨋든 비슷한 맥락으로 늑대인간 같은것도 설명이 되는데..
달 밝은 밤에 뭔가 싱숭생숭 해지는 것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.
아 여튼 lunatic, insane 두 단어 모두 '미쳤다' 란 말인데.
insane은 선천적으로 정신이상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합니다. 란 이야기 이고
lunatic은 달이 미친 영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친 것.. 뭐 이런 것이라...
어원에 달을 뜻하는 'luna'가 들어 있기도 하다.
실제로 영국 에서는 옛날에 밤에 일어난 정신 이상적 범죄는 한단계 벌을 낮추기도 했다는...
여튼 그런 의미에서 '달' 이란 건 참 위험..
특히 '밤' 이 위험 한 것이다.
말짱 하다가도 밤이 되면 어느날 갑자기 센치해 지거나.. 우울해 지거나..
괜히 울적해 지거나 외로워 지거나 하게 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 것이다.
머 여튼 그러다 보니 밤에 술을 먹다 보면 또 감정이 격해지고...
여튼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건 참 많다. 고 생각이 들었다.
lunatic이란 단어에 왠지 공감이 가서..
달이 사람 미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도 공감이 가서... 응...
자칫 큰일날 뻔


덧글
나예♡ 2009/11/05 01:13 # 답글
인새인이 좀더 강한 말인듯?
퀘콩 2009/11/08 16:05 # 삭제 답글
근데 실제로 그런얘기가 있어.통계적으로 보름달이 뜬날에 살인율이라던가 범죄율이 높데.
보름달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듯.
망나니 2009/11/09 19:27 # 답글
그리고 보름달의 정기를 쬐면 아이를 잘 가질수 있데